스포츠 힘을 연결로 실체화한 나이키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한 세상은 분열과 단절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당시에는 대다수의 브랜드가 선택한 것처럼 ‘함께 이겨내자’는 식의 정형화된 광고만이 가능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이키는 스포츠가 가진 본연의 긍정적인 힘을 어떤 때보다 강력하게 말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나이키는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언어적 표현을 넘어 물리적인 실체로 구현했습니다. 서로 다른 장소와 시간을 살아가는 53명의 선수를 한 화면으로 연결했습니다.. 4,000여 개의 영상 소스를 뒤지고, 72개의 경기를 선별하여, 0.01초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편집의 집요함으로 말 그대로 하나로 만들어냈습니다. 스포츠 종목과 인종, 성별과 국가 등 모든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무려, 1,040시간에 걸친 편집을 통해서 서로 다른 개인들이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될 때 스포츠 정신이 어떻게 완성되는지를 단 하나의 영상으로 증명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나이키가 단순한 스포츠 브랜드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라면, 나아갈 수 있다는’ 인간의 내면의 힘을 지지하는 파트너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캠페인 공개 24시간 만에 3,200만 뷰, 최종적으로 유튜브에서만 1억 8,400만 뷰를 넘어섰습니다.



문제 정의: 팬데믹으로 인해 스포츠가 단절됨으로, 스포츠 산업과 브랜드(나이키)의 소구력 약화.
문제 해결: 스포츠가 갖은 ‘연결’의 힘를 실체화함으로 인간의 힘을 믿고 지지하는 파트너로 포지셔닝.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GbQomqb28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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