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사내 소통 분위기는 긍정적이나 ‘회의 수가 너무 많다’는 비효율성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목적을 알 수 없는 회의’, ‘자료 숙지가 안 된 회의’, ‘문서 공유로 대체 가능한 회의’ 등.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는 것을 문제 해결의 목표로 정의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회의 목적과 안건을 미리 공유하고 참석자는 자료를 숙지하는 등의 회의 기본기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사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문장들을 쉽게 변주해 직관적인 슬로건을 도출하여 캠페인을 인지시켰습니다.
“휴가에는 사유가 없다 → 회의에는 사유가 있다”
“청소를 안 하면 새로운 우주가 탄생한다 → 회의 준비를 안 하면 새로운 회의가 생긴다”
이후 익명의 ‘회의문화 서포터즈’를 운영해 우수 회의를 발굴하고 사내에 전파하여 자연스러운 동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또 다양한 회의문화 에디켓 문구들을 온/오프라인에 지속적으로 노출하면서 행동이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화상회의에서는 ‘회의록 작성자’, ‘회의 진행자’, ‘회의시간 지킴이’ 등의 역할을 나타내는 배경화면을 만들어 메시지를 시각화했습니다.
이 캠페인은 조직문화 개선이 탑다운(Top-down) 방식의 강압적인 매뉴얼이 아니라,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때 비로소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익숙한 사내 밈을 활용한 언어적 센스부터, 거부감을 낮춘 유쾌한 접근 방식은 우아한형제들 특유의 ‘배민다움’을 내부 브랜딩에 적용한 사례라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무작위 인터뷰에서 징기미팅이 개선되었다는 응답이나, 좋은 회의 문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례들이 많이 접수되었다는 지표가 있습니다. 사내문화 캠페인을 통해 구성원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이끌어낸 인터널 브랜딩 레퍼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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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회의 수가 너무 많아, 업무 비효율 증가.
문제 해결: 불필요한 회의를 줄이기 위해, 명확한 회의 문화 정착.





